|
노란색 라벨로 유명한 뵈브 클리코는 1772년 프랑스에서 필립 클리코(Phillippe Clicquot)에 의해 설립되었고, 1805년 필립 클리코가 죽자 마담 클리코가 사업을 이어받았다. 뵈브 클리코라는 이름은 미망인 클리코라는 뜻이다. 뵈브 클리코는 샴페인 속 부유물과 찌꺼기를 제거하는 기술 ‘르뮤아쥬(Remuage)’를 개발했고, 이 기술은 현재 모든 샴페인 하우스에서 사용된다. 2011년 발트해에 침몰한 난파선에서 건진 200년 된 뵈브 클리코 와인이 30,000유로(약 4,000만 원 선)에 낙찰되어 2008년에 거래된 1959년산 돔 페리뇽 로즈의 최고가 경매액 이었던 27,600유로(3,800만 원 선)의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. 1987년에 LVMH(Louis Vuitton Moët Hennessy)에 인수 · 합병되었다. ▶병을 45도 정도 아래 각도로 꽂아둘수 있는 '르미아주'용 거치대 퓌피트르(pupitre: 병을 일정주기로 돌려주어 발효를 마친 이스트를 병목으로 모으는 작업).
대표 색상인 노란색 라벨이 붙어있는 뵈브클리코 옐로우 라벨은 여러해의 포도를 섞어서 만드는 NV(Non Vintage/논 빈티지)샴페인으로 뵈브클리코의 엔트리샴페인이다. 피노누아 베이스에 피노뫼니에와 샤르도네가 함께 블렌딩 되어 산미감이 좋고 시트러스한 풍미가 어우러져 샴페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.
|
